광주 동구랑페이, 40억 원 닷새 만에 완판

  • 등록 2026.03.03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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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첫날 15억 원 판매, 총 8,268장 발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사랑상품권 ‘광주동구랑페이’가 발행 첫날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발행을 시작한 지 닷새 만인 지난 2월 27일 상반기 발행액 40억 원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발행을 시작한 광주동구랑페이는 첫날에만 15억 원 이상이 판매돼 전체 발행 규모(40억 원)의 약 38%가 소진됐다. 이어진 이틀간에도 각각 8억 원, 6억 원이 판매되는 등 연일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광주 동구랑페이는 총 8,268장이 발급됐으며, 이 가운데 50만 원권이 7,927장이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10만 원권과 5만 원권도 각각 327장, 14장이 판매되어 다양한 금액대에 대한 수요가 고르게 나타났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는 발행을 기념해 마련한 ‘5만 원 페이백 이벤트’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광주동구랑페이로 10만 원 이상 결제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만 원을 환급해주는 행사다. 동구는 이를 통해 광주동구랑페이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동구랑페이에 보여주신 주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 진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4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추가 발행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회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동구랑페이는 관내 등록 가맹점 3,71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상반기 총 4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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