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63억 규모 농업기술 시범 51개 사업 확정

  • 등록 2026.02.26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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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63억원을 투입하는 51개 맞춤형 농업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정읍시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사업 대상자를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심의회에는 시의원, 농협 관계자, 대학교수,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신청 농가의 사업 적합성과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올해 추진되는 51개 시범사업은 최신 농업 기술 보급과 전문 농업인 양성,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식량·축산 분야에서는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 기반 단지 조성 등 16개 사업이 진행된다.

소득작목 분야는 원예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적 종합 관리 시범 등 12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농촌사회 분야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선진 영농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가장 많은 23개 사업이 배정돼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선정된 농가가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현장 밀착 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농가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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