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해빙기 안전사고 한 발 앞서 예방

  • 등록 2026.02.25 12: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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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재난취약시설·건설공사장 안전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서구는 4월까지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안전관리자문단 등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재난취약시설과 건설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문화유산, 옹벽, 급경사지 등 39개소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지반 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비탈면 상태, 구조적 안전성, 현장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된 시설은 보완 조치 후 지속적인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주민이 직접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운영한다. 3월31일까지 안전신문고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해빙기 관련 재난·사고 우려 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신청인에게 결과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포트홀 전담 정비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도로의 포트홀을 신속히 복구하고 풍서좌·우로, 구성로, 염화로, 쌍학로 등 노후화가 심한 구간은 전면 도로 포장을 추진해 도로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작은 균열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시설과 건설현장 등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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