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 소상공인 대상 ‘책 읽는 가게’ 운영

  • 등록 2026.02.25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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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상공인 일터로 찾아가는 맞춤형 책 배달 서비스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지역 내 카페·서점·미용실 등 2인 이하 소규모 상점 운영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을 위해 도서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도서를 배달하는 서비스로, 2016년부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양시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80개소를 모집한다. ▲중앙도서관(광양읍·봉강면·옥룡면) ▲중마도서관(중마동·골약동) ▲광영도서관(광영동·옥곡면·진월면) ▲금호도서관(금호동·태인동·진상면·다압면)이 각각 20개소씩 모집하며, 선정된 가게가 매월 도서 10권을 선택해 대출하면 지정된 요일에 직접 전달한다. 다만, 면 지역은 택배로 발송한다.

올해 사업은 12월까지 운영한다. 참여 가게는 연중 수시로 접수하며 모집 정원 충원 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은 해당 도서관 전화 또는 모바일 앱 ‘MY광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는 도서관이 지역 곳곳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생활 밀착형 독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책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책 읽는 가게’ 서비스는 지난해 총 37개소 가게에 2,789권의 도서를 배달해 지역 상인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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