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산업 미래를 이끌‘수산업경영인’선발

  • 등록 2026.02.08 16:51:36
크게보기

경북 도내 어업인후계자 25명, 우수경영인 4명 선발, 2월 27일까지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은 수산업 경영에 의욕이 있는 청·장년층을 발굴하고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29명(어업인후계자 25명, 우수경영인 4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수산업경영인 제도는 어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해 신규 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육성·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제도는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의 2단계로 구분해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신청 안내는 경상북도 및 어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게는 조기 어업 경영 기반 구축에 필요한 업종별 시설·장비 구입을 위한 융자금이 지원되며,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이차보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어업인후계자는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 우수경영인은 추가로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신청자격은 ▲신청 연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 경영 기간이 10년 미만인 자이며,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서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해당 분야에서,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어업을 경영 중인 자 또는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자다.

특히 청년·여성 어업인의 신규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만 35세 미만 군필자 및 여성 어업인에게는 우선 선발 기회를 부여하며,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1,959명의 수산업경영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2025년에는 어업인후계자 21명, 우수경영인 2명을 선발했다. 선정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경영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수산 전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성준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장 환경 변화와 유가·물가 상승 등으로 수산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신규 수산업경영인들이 자금 지원과 전문 기술 교육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해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