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림수산발전기금 70억 원 집행, 농가 경영 숨통

  • 등록 2026.02.03 13: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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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부터 시설확충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의 농림수산발전기금 대출 실적이 2025년 들어 최근 수년 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에 따르면 2025년 농림수산발전기금 대출 실적은 총 29건, 약 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영안정자금은 19건, 18억 원, 시설자금은 10건, 52억 원이다.

이는 2024년 7건, 8억 7천만 원 대비 약 8배 증가한 수치로, 농림수산발전기금이 경영안정과 시설 확충 등 농가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가와 농업법인, 농산물 유통·가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근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실제 신청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출 건수와 금액이 크게 늘어나면서 농림수산발전기금은 일시적인 자금 지원을 넘어 농가 경영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재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앞으로도 기금이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매년 농림수산발전기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 1차 신청은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관련 사업자는 사업장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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