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화훼단지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지를 이끌어나갈 신규 운영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덕양구 원당동 소재 비닐온실 2개소로, ▲ D7동(원당동 1260-3, 분화류)와 ▲ F3동(원당동 1254-4, 선인장류)이다. 선정된 농가는 최초 3년 계약 후 심의를 거쳐 3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화훼 관련 농장 등을 경영하는 만60세 이하의 농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신용불량자(배우자 포함)나 정책자금 연체자, 지방세 체납자 등은 제외 대상에 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고양시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최종결과는 고양화훼단지운영주체선정위원회의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2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평가 점수가 50점 이상인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신청인은 직접 사업계획 발표(현장 발표)를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화훼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고양화훼단지가 침체한 대한민국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원당과 주교에 조성된 고양화훼단지는 지자체가 주도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화훼 클러스터로, 비닐온실 48개소와 공동선별장 3개소로 구성된다. 특히 원당 화훼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화훼 유통을 책임지는 고양화훼유통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생산과 유통의 유기적 연계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