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수목 기부자 초청해 '참여형 정원' 차담회 열어

  • 등록 2026.01.29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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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등 기부 금성이엔씨㈜ 나성범 대표에게 감사의 뜻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영산강정원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수목 기부자 금성이엔씨㈜ 나성범 대표와 차담회를 갖고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담회는 영산강정원 조성에 기여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 참여와 향후 협력 등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지면이 고향인 나성범 대표는 2024년 자연석 432톤(2천만 원 상당)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천만 원 상당의 수목을 추가로 기부하며 영산강정원 조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목 기부는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수목을 이식하는 방식이 아니라, 영산강정원에 필요한 수종을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정원 식재 계획과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수종인 낙우송을 선정하여 메인 도로 수종 교체 등 고사목 보식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정원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목, 정원 자재 등을 기부하면 기부가액의 60% 금액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이 있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이라는 장기적 비전에 공감하고 자연석 기부에 이어 수목까지 추가로 기부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차담회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국가정원을 만들어가는 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기부해 주신 자원이 정원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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