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6년 강원형 늘봄학교 3월 새 학기부터 본격 추진

  • 등록 2026.01.27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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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2 맞춤형 프로그램 지속, 초3 방과후 이용권 새 도입…돌봄 공백 최소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겨울방학 늘봄 운영과 연계하여 모든 아이가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2026년 강원형 늘봄학교’를 3월 새 학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늘봄·방과후지원센터는 겨울방학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학과 동시에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2월 20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의 늘봄학교 점검 및 컨설팅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의 2026학년도 새 학기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해 매일 2차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방과후에도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연간 50만 원)을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이용권은 학교 내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비(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등)로 사용할 수 있어,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도교육청은 돌봄 공백 해소와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과밀지역 민간위탁 돌봄교실, 지역청 중심 돌봄배움터 사업 등을 지속 확대하고, 지자체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지자체·지역기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학교별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강원형 돌봄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늘봄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강사 교육 강화, 교육의 중립성 준수 의무 명확화, 강사 결격사유 신설, 만족도 조사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신뢰성과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새 학기 시작과 함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강원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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