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청년농업인 드론 방제단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3일 홍성군에 드론 방제단 수익금을 활용한 이웃 사랑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은 2020년 드론 병해충 방제에 뜻을 모은 홍성군 내 청년농업인들로 조직되어, 현재 12명의 회원(전 현 홍성군4-H연합회원 10명, 일반 청년농 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드론을 이용한 영농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인 2025년에는 약 2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4-H 청년농업인 드론 공동방제단 육성 시범사업(2024년)’에 이어, 매년 청년4-H회 학습 분과 육성을 통해 신홍성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한 청년농업인 조직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농업 신기술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돌아볼 줄 아는 봉사정신을 겸비한 청년농업인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양봉규(홍성군 홍북읍) 대표는 “드론 방제단 활동을 통해 아직 기반이 덜 다져진 청년농들의 새로운 소득원도 창출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의 뿌듯함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최강 한파 속에 더욱 힘겨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 계층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