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센터, 별을 통해 꿈을 만나는 천문캠프 운영

  • 등록 2026.01.23 0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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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부터 관측까지, 우주를 직접 체험하는 과학 캠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2일과 23일 양일 간 천문과 우주에 관심 있는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천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월성청소년수련원과 월성우주창의과학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천문학 이론 학습과 야간 천체 관측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1일 차에는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태양계의 구성과 별의 생성 과정, 계절별 별자리의 특징 등을 주제로 한 천문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별자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의 위치와 형태를 미리 살펴보며, 야간 관측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저녁 시간에는 옥상 관측실로 이동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야간 천체 관측 활동을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은 성단과 성운 등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하며 우주의 신비를 체험했다.

캠프 2일 차에는 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가변 중력 체험과 평형감각 체험 등 우주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우주 과학의 원리를 몸으로 느끼며 과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천문캠프에 참가한 김민성 청소년은 “겨울철 별자리를 배우고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를 관측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교과서로만 보던 우주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천문캠프는 청소년들이 우주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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