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 위해 가금농장 방역관리 총력

  • 등록 2026.01.23 0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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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까지 4개 시도의 가금농장에서 8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1월은 과거 발생 통계상 12월에 이어 연중 두 번째로 발생이 많은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근 AI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방역 수칙 위반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군에서는 선제적 대응조치로 다음 사항들을 관내 농장주에게 당부하고 있다.

▲가금농장 시설 공사와 기계 수리 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원칙적으로 금지(단, 부득이하게 진입이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군청 축산과에 신고하고, 방역복 착용 및 차량 소독 등 방역 조치)

▲‘가족 또는 법인 간 인력·장비·도구 사용 금지’ 행정명령 준수

▲백신 접종팀이나 닭·오리 상하차반 등 다수 인원이 농장에 출입할 때도 사전 신고와 방역 수칙 준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종사자에게 축사 출입 시 방역복 착용 및 장화 갈아신기, 모임·행사 참석 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교육

부여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는 한 번 발생하면 지역 전체 가금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라며, “농장주와 종사자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축수산과 동물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돈상 기자 tantan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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