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 한파 대비 노지작물 동해 예방 철저 당부

  • 등록 2026.01.22 11:33:06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지역 내 농가에 보리·밀·마늘·양파 등 노지작물과 시설하우스의 동해(언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지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인해 작물의 생육이 재개되거나 토양의 수분 함량이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갑작스런 한파가 이어질 경우 동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어는 과정에서 서릿발 발생 및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노지 월동작물 재배 농가들에게 배수로 정비를 통해 습해를 방지하고 답압(흙 눌러주기) 작업으로 작물 뿌리의 동결·들림 피해 예방, 한파에 약한 작물은 비닐 멀칭 또는 부직포 덮기로 지면 온도 유지, 시설하우스는 낮 시간대 기온이 상승할 경우 일시적으로 피복을 열어 내부 습도를 조절하고 결로로 인한 병 발생 예방 등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한파 이후 기온이 완만히 회복될 때까지 추가 시비 등 생육 촉진 작업은 자제하고 과수원 인접지나 시설물 주변 작물은 눈 녹은 물이 얼어붙지 않도록 배수 상태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영하권 날씨가 지속될 경우 현장점검을 통해 작목별 긴급 점검과 농가 맞춤형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양녕 센터 소장은 “이번 한파로 부안 지역의 맥류·마늘·양파 등 월동작물과 시설 작물의 동해가 우려된다”며 “시설하우스 보온 강화와 노지작물의 서릿발 피해 예방 등 기본 관리 사항을 철저히 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용택 기자 mk4303@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