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사과 겨울전정, 화상병 예방의 출발점입니다" 전정도구 소독‧의심주 제거 등 철저한 관리 당부

  • 등록 2026.01.22 0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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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 전정 시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와 농가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과원을 폐원해야 하는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병해이다.

겨울 전정 시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은 전정도구의 철저한 소독이다. 전정 가위, 톱 등 작업 도구는 소독하여야 하며, 장갑과 작업복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전정 과정에서 궤양 제거는 화상병뿐만 아니라 사과 부란병, 겹무늬 썩음병, 배 줄기 마름병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외부 인력 투입 시에는 작업 전 화상병 교육을 실시하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화상병 방제 약제공급을 3월 초에 공급할 계획이며, 약제 미살포 시 보상금 감액 10%에 해당하므로 적기에 해당 약제를 반드시 살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 전정은 과수 생육과 수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인 동시에 화상병 예방의 첫 단계”라며 “농가 스스로가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화상병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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