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더 두텁고 촘촘한 저소득층 보장 강화

  • 등록 2026.01.21 11: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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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밖 위기까지, 취약계층 보호 만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올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보장 수준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의 경우 1인 가구 기준 최대 7.20% 인상되어 월 5만 5천원이 늘어나고, 4인 가구는 최대 6.51% 인상돼 월 12만 7천원이 증액된다.

또한 의료급여는 26년 만에 부양비 제도가 폐지되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제외되던 취약계층의 의료보장성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주소득자의 질병, 실직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놓인 가구를 위해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도 강화된다.

1인 가구 기준 월 73만 500원에서 78만 3천 원으로 인상되어,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수급자 탈락 가구나 돌발 위기사유가 발생한 가구에 대해서도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 연계를 강화한다.

대상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또는 순천형 생활안정비를 1단계로 우선 연계하고 해당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공동모금회 긴급지원으로, 이마저도 지원이 어려운 경우에는 순천SOS사업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도권 밖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도와 기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며,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단계별로 촘촘히 연결하는 안전망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복지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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