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지원사업 시작

  • 등록 2026.01.21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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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8만 원 지원… 2월 2일부터 읍·면·동 방문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다문화가족·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다문화가족 및 북한이탈주민과 그 자녀 중 5세 이상 18세 이하(2007년생~2020년생)를 대상으로, 1인당 8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그동안 최초 1회 자격 확인 후 자격 변동이 없을 경우, 다음 연도에도 자동 재충전하던 운영 방식을 올해부터 변경한다.

이번 변경은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경우에만 카드 충전 및 신규 발급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발급된 희망바우처카드는 일시 중지되며, 카드 소지자는 변경된 신청 절차에 따라 신청 후 대상자 확인을 거쳐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방식 변경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카드 사용 중지 및 신청 절차를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일괄 발송할 계획이다.

희망바우처카드 신청 및 발급은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카드사용은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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