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인사이동 축하 화분 1인 가구에 반려식물로 지원

  • 등록 2026.01.21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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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고립위기 가구 100가정에 전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인사이동 시 공직자들이 받은 축하 화분을 기부받아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에 반려식물로 전달하는 ‘인사이동 축하 화분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사이동 이후 약 일주일간 진행된 ‘축하화분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화분 100여 개를 전달하는 것으로,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기부된 화분은 독거 어르신 등 고립 위기 1인 가구 100가구에 반려식물 형태로 지원됐으며,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수립·운영 중인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의 ‘독거가구 반려식물 지원’ 항목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해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욕구조사 결과를 활용해 반려식물 지원을 희망한 가구에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고립위기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도 인사이동 축하 화분 나눔을 통해 총 160가구에 반려식물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682만 원을 모아 기부하는 등 공직사회 내부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반려식물이 이웃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본 복지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주민 삶에 밀착한 복지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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