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투명성을 높이고, 현장 모니터링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뿐 아니라 위생·청결 상태, 시설·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 업소로 지역 물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는 지역 물가 동향과 물가 안정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보다 공정하고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하기 위해 모니터단 위촉 절차를 기존 활동 모니터단 재위촉 방식에서 공개모집으로 전환했다.
공개모집 결과 지원자 접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으며, 제16기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은 2026년 12월 말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모니터단을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정기 모니터링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 ▲제도 홍보 ▲현장 의견 수렴 등 4가지 역할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우선 모니터단은 정기 모니터링을 위해 매달 업소를 방문해 선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주력 메뉴 확인, 가격 변동 여부,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수준 및 공공성, 휴·폐업 여부 등이다.
또한, 신규 착한가격업소 발굴과 제도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신규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신청 절차를 안내하여 제도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블로그·SN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모니터단은 업주를 직접 만나 물품 지원 및 컨설팅 분야 수요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업소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를 매월 방문해 정기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청취를 실시하며,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된 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업주 여러분께서는 신규 착한가격업소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가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