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첫 발...“전담팀 신설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

  • 등록 2026.01.13 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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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고창형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최근 사회복지과 내에 간호·복지직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통합돌봄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담조직은 오는 3월27일 시행될 ‘의료 및 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전담팀은 통합 지원의 컨트롤타워로서 읍면 창구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종합판정,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특히 방문의료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하여 의료적 요구가 높은 군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고창군은 고창율계 고령자복지주택을 중심으로 ‘주거 인프라 연계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차별화된 모델을 선보인다.

입주 어르신에게 가사 지원과 건강 모니터링을 밀착 제공하는 이 사업은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고창만의 독창적인 노인 돌봄 모형으로 정립될 예정이다.

또한 틈새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청소, 목욕, 동행 등 맞춤형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3개월 단위의 정기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의료, 요양, 주거가 하나로 연결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고창형 통합돌봄이 무사히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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