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기계 임대·전문인력 양성까지 농업지원‘차별화’

  • 등록 2026.01.12 14: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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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대 75% 임대료 감면·국가자격시험장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완화와 농작업 편의 증진을 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 부담은 낮추고 전문성은 높이고’울진만의 특화 시책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파격적인 경제적 지원이다

. 울진군은 농기계 임대료를 경북 최대 수준인 75%까지 감면해 농가 경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는 농기계 이용률 상승과 농가 만족도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자격증 취득 지원 시스템도 독보적이다.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을 운영하며 군민들의 자격 취득 접근성을 높였으며, 특히 실기시험 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습장 예약제’를 시행해 사전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합격률 향상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 조종면허 교육장 운영 ▲영농대행단 직영 체제를 통한 책임 있는 농작업 서비스 제공 ▲드론 국가자격 상설 시험장 연중 운영을 통해 농업·산림·재난 등 다방면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6년 주요 추진 계획

울진군은 2026년을 기점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울진읍 호월리 일원에 분점을 신설해 원거리 농업인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통해 임대 대기 시간 단축과 현장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부산물 처리 사업의 주체를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일원화하고, 장비 고장 발생 시 사업소 예비 장비를 즉시 투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작업 공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영농 부담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여야 한다”며“농기계임대사업소가 지역 농업 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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