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 전입세대 환영식 개최

  • 등록 2026.01.09 18: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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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 총동문회, 욕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주최 전입가족 환영식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9일 욕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대)와 욕지 총동문회(회장 강대용)주최로 2025년 자녀동반 욕지도 전입가족 환영식을 욕지 공공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학생 자녀와 함께 욕지도로 전입한 세대를 환영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 주민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대 추진위원장과 강대용 욕지총동문회장의 환영사, 강성중 도의원과 정광호 시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욕지풍력㈜뷔나에너지가 욕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욕지총동문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이장, 바다포차횟집 대표가 전입가족에게 씨앗자금을 전달했다.

또 욕지해상풍력대책위원회는 욕지 유·초·중학생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의 새싹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멘토·멘티 자매결연식과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폐교 위기에 놓인 욕지 초·중학교 활성화를 위해 욕지 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세대 주거지원 사업’의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전체 7세대 23명(학생자녀 9명)이 욕지도에 입주했으며, 다음 달에는 경기도 양주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둔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자녀동반 욕지 전입세대는 관내에서 욕지도로 전입한 1세대를 제외하면, 대구 1세대 5명, 경북 안동 1세대 4명, 서울 1세대 3명, 울산 1세대 2명, 부산 2세대 7명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세대가 자녀와 함께 욕지도에 정착했다.

시는 지난해 욕지도 전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당초예산에 1억4천3백만 원을 편성해 ‘욕지도 자녀동반 전입세대 주거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한산·사량 등 다른 도서지역으로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서윤 기자 aiac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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