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익산형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 발대식과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는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위원회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발굴,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임기현 원광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와 익산시 정책과 인공지능 산업의 연계 방안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익산시 인공지능 산업 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데이터 기반 구축과 실증 환경 조성, 전문 인재 양성,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 익산시가 추진해야 할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방향이 공유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위원들은 부서 간 연계 강화와 지역 주력산업과의 인공지능 융합, 기업 유치 및 실증 기반 마련 등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익산시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농업·식품·바이오 등 지역 강점 산업과 인공지능을 접목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형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은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를 중심으로 익산의 산업 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