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도서관, ‘글샘행복학교’ 신입생 모집

  • 등록 2026.01.08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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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남부도서관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정규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 ‘글샘행복학교’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의 성인 30명이며, 오는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전 과정을 3년간 3단계에 걸쳐 이수하는 과정으로, 정식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갖추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단계별로 주 3회, 하루 2시간씩 연간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된다.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3~4학년, 3단계는 5~6학년 수준의 교육이 이뤄진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 교과 영역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학습과 같은 창의적 체험 활동도 함께 구성되어 교육의 즐거움을 더했다.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울산광역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교 학력 인정서’가 수여된다.

또한, 학습에 필요한 모든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돼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다.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남부도서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관 관장은 “글샘행복학교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문을 열어주는 희망의 교실이 될 것”이라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학습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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