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7일 새해 첫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 민생경제 회복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새해 첫 간부회의를 원도심에서 개최한 이유에 대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회복이 올해 제주시가 집중해야 할 지향이자 반드시 이뤄야 할 사명이기 때문”이라며, “먼저 빠른 재정집행과 민생 연계 중앙 공모사업 발굴을 확대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장 유용한 방법은 재정을 통해 돈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며, “건설 분야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하고, 민생과 연계된 중앙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화 행사와 축제를 통한 상권 활성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김 시장은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또 다른 방법은 ‘볼거리’를 통해 사람의 흐름을 만드는 것”이라며, “원도심 상점가와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행사와 축제를 통합 개최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재미’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6년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버스 승차대 온열의자 설치와 관련해서는 “시민 수요가 많은 곳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해 노인 등 교통 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골목형상점가 상권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각 상점가에서 실제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워케이션 활성화에 대해서는 “워케이션의 개념과 효과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내·외 성공 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
농산물 직거래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의성군·NS홈쇼핑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판로 다변화와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지막 방법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만드는 것”이라며, “최선은 목표 설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부서별 토론을 통해 올해 집중할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민생 회복의 방향성에 맞춰 총력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