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중대산업재해 예방...관리현장 3곳 점검

  • 등록 2025.12.30 1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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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평가 결과 반영...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위험성평가 결과 고위험사업장으로 분류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30일 도시건설국장(정효곤) 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김제시장)의 지시에 따라 추진됐으며,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도로관리사무소,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총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식물쓰레기처리장에서는 밀폐공간 작업, 악취 및 유해가스 노출 등 주요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환기시설, 보호구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도로관리사무소에서는 도로 유지·보수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끼임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했으며,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는 전기·기계설비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 상태와 고소작업대 안전장치 개선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시건설국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근로자 및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히 확인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최근 열린 시 간부회의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서류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위험성평가 결과를 적극 활용해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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