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 대상 연령 55세 이상 확대 추진

  • 등록 2025.12.30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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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2026년 1월 14일부터 55세 이상 고성군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1년 이상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55세 이상(1971. 12. 31. 이전 출생) 군민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으신 분들이다.

또한,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에는 6~12개월 이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65세 이상이었던 대상 연령이 55세 이상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군민이 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관내 각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그 외 군민은 본인부담금 2만 원이 발생한다.

일부 보건기관은 겸임 근무로 인해 근무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을희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경통 등 심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55세 이상 고성군민은 면역력 강화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은금 기자 kyhkook26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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