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 참석

  • 등록 2025.12.30 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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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경인사연-10개 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도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9일 세종시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전국 10개 지방정부와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 10개 지방정부가 참석해 중앙정부·전문기관·지방정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세부 목표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0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농어촌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를 대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문기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0개 지방정부는 필생즉사(必生則死)의 각오로 사업 성공에 매진해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본 사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양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도모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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