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체납실태조사반 채용

  • 등록 2025.12.29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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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하기 위해 ‘2026년 체납실태조사반’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근무 기간은 2026년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이다. 지원 자격은 2026년 1월 2일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1, 종합복지타운 내 여성회관 3층)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체납실태조사반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법인 포함)의 거주지 및 사업장 현황 조사, 체납 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원관리과에서 가택수색,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예금·보험·급여 압류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행정 조치를 병행하고, 복지·일자리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체납 해소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이천시의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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