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49번지 일대, 역세권 1,364세대 공급 보행중심 열린단지 본격화

  • 등록 2025.12.25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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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산 조망을 살린 열린 단지 보행 공간 2개소 신설… 개봉중·매봉초 안전 통학로 확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개봉동 49번지 일대가 주택정비형 재개발 확정으로 미래 역세권 인근 학교가 안전한 통학로로 연결되는 1,364세대 열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2월 24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개봉동 4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사업 실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제2종(7층)일반주거지역을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2.0배)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최고 35층 총 1,364세대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주요 교통망과 인접했지만 차량 진출입 여건이 열악하고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보행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교통 여건 획기적 개선…커뮤니티센터·시니어센터 등 개방형 시설 배치'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확보해 개봉중학교와 매봉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고척로와 고척로21나길을 연결하는 관통도로를 설치하고, 고척로21나길에서 남부순환로로의 좌회전 진출이 가능하도록 교통계획을 수립해 지역 일대 차량 진출입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고척로21나길과 고척로21가길을 따라 주민커뮤니티센터, 시니어센터,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근 매봉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으로 개봉1동 사거리 일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1,364세대 공급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향후 절차도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용호 기자 kook2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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