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5.12.24 2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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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약을 통한 현장 점검 및 무상수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집중점검기간으로 운영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과 비정형거주시설 거주자 등 총 8가구 중 점검에 동의한 6가구를 대상으로 전문업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노후 전선과 콘센트, 스위치 상태를 비롯해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과부하 및 불량 배선 여부 등 전기 안전사항을 확인했다. 아울러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여부와 소화기 비치 상태 등 소방 안전사항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영이엔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사3동장 정해윤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무상수리 전액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향후 미사3동은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이번에 점검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현민 기자 hmin0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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