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식 찾아 보육 정책 소통 행보

  • 등록 2025.12.24 1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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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보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월 18일과 23일 양일간 영종국제도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의 개원식을 개최하며, 공공 보육 기반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개원식은 어린이집 개원 후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한 것을 기념함은 물론, 김정헌 중구청장과 학부모·원아·교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열린 행사다.

이에 따라 18일에는 운북동 소재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에서, 23일에는 운남동 소재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욱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동원미단시티어린이집’은 오션포레베네스트하우스 공동주택에 설치된 정원 59명 규모의 시설로 올해 6월 운영을 시작했고, ‘제일풍경채디오션어린이집’은 제일풍경채디오션 공동주택에 11월 개원한 총정원 50명 규모의 시설이다.

한편, 중구는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2개소 개원을 포함해 중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오는 2026년에도 공동주택 입주 시기를 전후로 2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로 공보육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매우 뜻깊다”라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진욱 기자 spike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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