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 제261회 제4차 정례회 폐회

  • 등록 2025.12.23 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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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조례안 11건 의결, 마지막 의사일정 마무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대구 서구의회는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우리 구의 30%에 달하는 4050 중장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와 일자리, 복지, 평생교육을 연계한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이규근 의원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정 차원에서 추진하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또 이주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서구 대표 공원인 이현공원에 공공 조각상을 모아서 대구 최초 조각공원으로 개편하여 방문객의 관람 동선을 통해 이현공원 일대 활성화를 제안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하여 집행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2026년 예산안을 심사하여 6,35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여 확정했다.

정영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을 정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과 정책을 면밀히 점검한 회기였다”며 “새해에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구의회가 되며 남은 약 6개월의 제9대 의회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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