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영서의료재단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위수탁 협약 체결

  • 등록 2025.12.22 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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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심사 거쳐 재계약 체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2일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과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서의료재단은 지난 2020년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후 5년간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해왔다.

시는 오는 29일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병원 운영평가 결과와 운영실적, 지역 의료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재계약을 체결했다.

재계약에 따라 영서의료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030년 12월 29일까지 5년 동안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공립요양병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이 균형있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운영 점검과 평가를 진행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권준덕 영서의료재단 이사장은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와 가족, 지역사회에 전문적이고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공립요양병원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환자를 위한 필수 공공의료기관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시행 공립요양병원 운영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치매환자 전담 병동과 전문인력을 갖춰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황준형 기자 jcdv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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