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문화교실’은 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비봉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사고력 보드게임’ 등 12개 강좌를 운영해 100명의 유아 및 초등학생(전 학년)이 참여했다.
또한 ‘성인 문화교실’은 연암·서부·어린이전문·남부어린이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신중년층이 참여하는 ‘몸이 보내는 신호’ 등 12개 강좌에 172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고력 보드게임이나 블록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성인 프로그램의 한 수강생은 “건강 관리나 디지털 관련 강의를 통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유아와 초등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