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전면 복지기동대·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 동절기 위기가구 안전꾸러미 지원

  • 등록 2025.12.17 1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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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구례군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1일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 및 안전꾸러미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활동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과 한파로 인한 낙상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14가구를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 가구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연기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실내·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와 테이프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생활 안전 수칙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마다 넘어질까 늘 걱정이었는데 직접 와서 설치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줘서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간전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도 “화재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전면 복지기동대와 구례 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점검, 생활 불편 해소, 재난 예방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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