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돗물,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전 항목 ‘적합’

  • 등록 2025.12.14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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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촘촘한 검사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정수권역 내 수돗물 급수과정별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14일 밝혔다.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제4조)에 따른 법정 검사로, 시는 연 4회 분기별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주 배수지를 기준으로 배수지 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가압장 유출부, 급수구역 말단 수도꼭지 등 40개 지점을 선정해 진행했다.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암모니아성 질소,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총트리할로메탄 등 11개 항목이다.

올해 1~4분기 검사 결과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을 충족했으며, 특히 미생물 억제를 위해 중요한 잔류염소는 0.1~1.0mg/L 수준으로 기준(0.1~4.0mg/L)을 안정적으로 만족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청주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시설 운영을 통해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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