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김용재 차장, 지역 특산물 생산 현장 방문

  • 등록 2025.12.12 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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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이후 수요 급증하는 황남빵 안전관리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차장은 경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황남빵의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12월 12일 빵류 제조업체 ‘황남빵’(경상북도 경주시 소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에게 선물로 제공된 황남빵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 검사·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완제품 보관‧유통관리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김용재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황남빵은 오랜 전통의 맛과 품질을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 특산 식품으로, APEC을 계기로 우리 전통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됐다”며 “제조현장에서는 팥소 등 원부재료의 온도 관리와 살균 등 미생물 제어 관리 등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유통 모든 단계의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상은 황남빵 대표는 “국제행사 기념품으로 선정된 후 급증하는 관심과 수요에 맞춰 소비자가 제품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과 전통 식품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고 세계인이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와 소통·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임경복 기자 axowqy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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