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년 청년 어촌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등록 2025.12.09 19: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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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 수요일까지 ‘2026년 청년 어촌 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우수한 청년 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해 지역 어촌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1986년 1월 1일 ~ 2008년 12월 31일 출생자)의 청년으로, 어업·양식업·수산물 유통·가공업 등 수산업 분야의 독립경영 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라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력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수산업 경영비와 어가 생활 안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어업경영체등록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12월 17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특히 경영 기반이 부족한 초기 창업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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