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등록 2025.12.05 14:33:10
크게보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에이즈 예방 주간(12월 1일~7일)을 맞아 에이즈 감염 예방과 차별 없는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일에는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화성시동부보건소가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4일에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화성시동탄보건소가 감염관리실과 함께 환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운영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 동안 외국인복지시설인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시민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리플렛 배부 ▲OX퀴즈 운영 ▲다양한 홍보 패널 설치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예방 수칙 홍보에 나섰다.

에이즈는 치료 접근성 증가, 감염 예방 노력, 조기 진단 및 치료제의 확대로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종식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 및 익명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철저히 개인정보로 보호된다.

또한,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과 식사, 손잡기, 포옹, 운동을 하는 등의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HIV 감염인을 적극적으로 꾸준히 치료하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세계 에이즈의 날을 계기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예방법, 감염인의 인권 향상과 차별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광성 기자 kinws@hanmail.net
Copyright @한민일보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본사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가천중앙1길64, 106호 | 대표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2. 4층 404호 | 전화 : 1588-1058 | 팩스 : 031-691-6088 법 인 명 : 주식회사 한민신문사 | 제호 : 한민일보 | 사업자번호 : 815-88-01919 등록번호 : 경기, 아52684(등록일 : 2017-03-06) / 경기, 가50089(창간일 : 2005-07-07) / 안성, 라00028(등록일 : 2017-01-09) 발행인 겸 대표 : 유한희 | 편집국장 : 김윤이 ,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