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양육자 안심스티커 2종 배포…가족과 아이를 배려해요!

  • 등록 2025.12.05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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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지역사회의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생 아동과 그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양육자 안심 자석 스티커’ 2종을 제작하여 2025년부터 배포하고 있다.

안심스티커는 소음 자제 스티커와 유아 동승 차량 스티커로 구성했고 자석으로 되어있어, 현관문, 차량 등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배려하며, 성장하는 시민의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가 있으며, 양육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배려와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천시의 아이 출생 가정은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조리원 두 곳(이천마리나조리원, 이천양정분조리원)에서 자석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이천시 여성보육과 홍현주 과장은 “이번 부모 안심 자석 스티커 제작을 통해 양육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많은 가족들이 육아 친화적인 환경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안심 스티커가 시민이 서로에게 보내는 배려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고 가족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고, 지역 전체가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문화를 넓혀가기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과 안전·배려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남 기자 yongnam58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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