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

  • 등록 2025.12.05 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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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업 선정…맞춤형 광고 제작·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제조업을 대상으로 ‘2025 제주제품 스토리텔링마케팅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제주제품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기업 맞춤형 광고 제작과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비용 광고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닌 가치, 기업의 스토리 등을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업체 선정 ▲스토리보드 심사 ▲성과물 중간평가 ▲최종평가 등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올해 스토리텔링 기반 광고 제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 총 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업당 최대 1,800만 원 제작비를 지원했다. 선정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주) △농업회사법인 호연팜(주) △제주순대연구소 △제주오가닉스 △농업회사법인 만덕양조(주)다.

특히, 영상 제작 과정 전반에 전문가 자문과 스토리 구성 컨설팅을 병행해 단순 홍보물이 아닌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뒀다.

제작된 광고 콘텐츠는 온라인 채널, 라이브커머스, 지역 방송 매체 등과 연계하여 제품 홍보 및 판로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제품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올해 스토리텔링 기반 광고 제작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철현 기자 cjfgus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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