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우림피엠씨 이혜선 공동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남시푸드뱅크 관계자는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우림피엠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푸드뱅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식품·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지역사회 물적자원 전달체계이다. 현재 덕풍본점, 미사분점, 감일분점을 통해 식품제조·유통기업, 개인 기부자의 후원품을 체계적으로 관리·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