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2025년 제2회 홍보정책자문위원회 개최

  • 등록 2025.12.04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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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분석·신규 시책 발굴… 홍보관 리뉴얼 방향도 협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4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올해 홍보정책 추진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신규 홍보시책과 홍보 인프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계·언론·입주기업·경제단체·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5년 추진된 주요 홍보사업을 살펴보고, 내년도 홍보정책에 반영할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광양경자청은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확대, ‘GFEZ 유튜브 숏폼 공모전’ 등 디지털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채널을 통한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해 정책 인지도 제고를 도모해왔다.

회의에서는 첨단소재·이차전지 기업 대상 맞춤형 홍보 강화, 지역민·입주기업 참여형 영상 콘텐츠 기획, 해외 투자자 대상 언어별 홍보자료 정비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내년도 추진 예정인 홍보관 리뉴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산단·클러스터 소개의 시각화, 기업 성공사례 섹션, 산단 입주 흐름·투자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지털 패널 도입, 외국인 방문객을 고려한 다국어 안내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의 강점과 기회를 명확한 메시지와 실감도 높은 전시로 보여주는 것이 투자유치의 기반이 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026년에는 더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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