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및 이중언어 교실' 운영

  • 등록 2025.12.04 1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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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문화 이해 증진과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및 이중언어 교실을 중심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어(2개 반)·중국어·캄보디아어로 구성된 이중언어 교실은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이중언어교실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배우고(Go)! 말하고(Go)! 함께하는 우리가족' 나들이를 비롯하여 보드게임, 미술체험, 풍선아트, 도자기 체험 등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 서비스 제공해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배운 언어를 활용해 볼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장(겸임 가족여성과장 최선희)은 “이중언어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언어가 사용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상담·부부교육·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기초학습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심기옥 기자 skyy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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