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리마을은 우리 손으로’ 으뜸마을 현장 컨설팅 열기 가득!

  • 등록 2025.12.04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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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마을 경관 관리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월 28과 12월 4일 2회에 걸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종료 마을의 지속적인 경관 관리를 위해 ‘으뜸마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으뜸마을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양읍 동봉마을과 두원면 내당마을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원예 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마을 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정원 구성을 함께 고민하고 식재 방법, 계절별 정원 관리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으뜸마을 사업 종료 마을 대표들도 참여해 각 마을의 경관 관리 경험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관 유지 과정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노하우를 익히는 실습과 지도 중심으로 운영돼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으뜸마을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컨설팅의 목적”이라며 “전문가의 세심한 현장 지도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마을 경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3년 동안 추진한 으뜸마을 사업이 종료된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활력up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사업 종료 마을들의 경관 유지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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