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삼성재단 후원금 1억 2천만원으로 2025년 한해 동안 1,73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026년도 1억 2천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진료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 1만명에게 6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기본적인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며, 지원 확대를 위한 모금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장석 병원장은 “누구나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돌봄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진료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숙인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진료비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항목에는 외래·입원 진료비, 검사비,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