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기업 KRM,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첨단로봇 기술력 인정

  • 등록 2025.12.04 10: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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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제조 경쟁력·국방 기술력 전국 인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는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인 ㈜케이알엠(KRM, 대표 박광식, 공단동 소재)이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미래 전장 환경 변화와 국제통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육성 사업이다.

국방 5대 첨단전략산업 분야(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첨단 소재·센서 분야 등에서 혁신 기술 역량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종합컨설팅, 자금, R·D, 수출지원 등 성장 단계별 전주기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KRM은 로봇 분야, 특히 다족형 로봇의 기동성을 높이는 고토크밀도 구동기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연구개발과제 참여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4년부터 구미국방벤처센터 운영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지속해왔으며, 2023년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과 방위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명성 반도체방산과장은 “KRM의 이번 성과는 구미의 제조 경쟁력과 국방기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국가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봉순 기자 hanmin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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