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지난 3일 오전 11시부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뇌혈관질환 및 치매 관리를 주제로 소생활 맞춤형 건강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강릉시 의료원 신경과 과장 정화경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뇌졸중·뇌경색의 전조 증상과 올바른 대처법, 치매의 주요 종류와 단계별 관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현장에서는 강릉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 및 캠페인도 함께 소개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릉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생활권 시민들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각 소생활권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건강강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