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자살위기관리위원 2차 정기협의회’ 개최

  • 등록 2025.12.03 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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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 지원 현황 공유 및 생명존중 교육 확대 방안 모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3일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위기관리위원회 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한스심리상담센터, 단양군가족센터 등 지난 1차 협의회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제2차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개별 위기 학생 사례를 검토하며 기관 간 협력 절차를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초기 대응 속도와 연계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및 마음지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 지원, 의료 서비스, 가정 방문,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2차 협의회를 통해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남 기자 ekska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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