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광양시 사회복지시설 18곳에 보건안전용품 기탁

  • 등록 2025.12.03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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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안전에 대한 포스코그룹의 의지를 담아 지역사회 상생 노력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2월 5일 개최되는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에서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광양시 사회복지시설에 보건안전용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항만‧물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기탁 물품은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제세동기 16대(15개소, 16대), 산소발생기 8대(6개소 8대)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광양항의 날 기념식'은 광양항의 산업적‧경제적 위상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굳건히 하는 의미가 있다"며 "포스코플로우와 같이 광양을 대표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데 깊히 감사드린다“고 혔다.

포스코플로우는 포스코그룹 물류망을 통합 구축해 운영 중인 광양항의 대표 물류기업으로 본사를 광양시에 두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모델을 확장해 가고 있으며, 이번 기탁사업 외에도 '포스코 도이정원 숲 조 성', '광양 어린이 오케스트라 음악회 개최', '노인전문요양원 벽화그리기 사업'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임광현 기자 leemkh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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